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 인형 (문단 편집)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거대화한 아마테라스는 카카시들의 공동전선을 펼친 결과 파괴되고, 키리오도 무사히 구출된다. 그러나 부서진 아마테라스의 파편에서 슬라임같은 핵만 살아남아 시바 히비노의 모습으로 의태하고선 힘을 보충하기 위해 쿄헤이를 습격한다. 쿄헤이는 잠시 당황하다 기억을 되살려 저항하고, 그 사이 카카시들이 다가오자 아마테라스는 도주한다. 한편 마을을 쓸어버리려 돌아온 아키는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허망한 인간들인지 깨달아 허망하게 서있다가 도주해온 아마테라스와 마주한다. 아마테라스는 기능수복을 위해 세키인 아키와 쿠우코가 가진 곡옥을 빼앗으려 하지만 결국 곡옥으로 각성한 쿠라미츠하에 의해 파괴된다. 부서지기 직전 마지막 기능을 통해 아키는 모든 카카시를 만든 '추방자'의 사념과 마주하게 된다.[* 동시에 그동안 아마테라스라고 알고있던 존재도 사실 다른 카카시의 기능을 복사하는 특성을 가졌던 '토코타치'였다는 것도 밝혀진다. 진짜 아마테라스는 어린 시절 쿄헤이가 부순 녀석이 맞았던 것.] '추방자'는 자신을 받아들여준 마을을 위해 여덟 대의 카카시를 만들고, 자신을 위해 두 대의 카카시를 만들었다. 분노와 증오로 가득하던 마음이 세월이 흐르면서 풍화되려고 하자 자신의 악감정을 모조리 '아마테라스'와 '토코타치'에 각인시켜 고정했던 것. 여덟 대의 카카시와 함께하는 마을에서 언젠가 카카시와 일심동체가 될 최적응종(最適応種)이 탄생하길 기다리고, 잠든 두 대의 카카시에 접촉시켜 자신을 추방한 세상을 망가뜨려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그의 목적이었다. 그러나 아마테라스, 토코타치 두 대의 카카시가 모두 기능을 정지하자 자신처럼 증오를 품은 아키에게 카카시의 힘을 증폭하는 곡옥, 거울, 검 중 둘을 넘기곤 사라진다.[* 삼종신기를 본따 만들었으며, 본래 세키 중에서 쿄헤이밖에 기동시킬 수 없었지만 토코타치가 쿄헤이의 힘을 복사해서 활성화시킨 상태로 넘겨준다.] 신사로 돌아온 쿄헤이와 마주한 아키는 드디어 대등해졌다며 싸움을 시작한다. 쿄헤이는 카카시가 부서진 상태라 우타오가 카카시로 대항하지만, 삼종신기 중 둘을 받아들인 쿠라미츠하는 토코타치마냥 입이 생기고 거대화되는 등 괴물처럼 강화되어 충격파만으로 카카시를 날려버린다. 동시에 쿄헤이만 다룰 수 있었던 삼종신기를 억지로 사용한 부작용으로 아키도 쿠라미츠하와 떨어진다. 쿄헤이는 우타오와 쿠쿠리 사이의 유대를 보곤 결국 홀몸으로 아키와 결판짓기 위해 발을 떼고, 아키는 빚을 갚는다며 구조한 쿠우코와 히비노를 뒤로하고 쿄헤이를 기다린다. 한편 오랜 세월동안 자의식을 각성한 쿠쿠리는 우타오에게 쿠라미츠하가 울고 있다며 작별을 전하고 두 사람이 기다리는 장소로 향한다.[* '우타오의 쿠쿠리'는 사람을 구하는 신이기 때문에, 싸움터로 데려가지 않는다.] 두 신기를 흡수해 몸이 버티질 못하는 쿠라미츠하와 쿄헤이의 능력으로 모든 봉인을 해제한 쿠쿠리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고 쿠쿠리는 쿠라미츠하의 곡옥을 부쉈지만 쿠라미츠하의 빔을 맞고 산산조각이 나며 소멸한다.아키의 마지막 복수는 모든 카카시를 부수고 신사의 산림을 불태워 미쳐버린 마을을 지워버리는 것이었고 최강이자 최후의 카카시인 쿠쿠리를 소멸시켰다며 만족하는 아키는 자신을 죽이라고 쿄헤이에게 말하지만 쿄헤이는 죗값을 치르며 살아가라며 거절한다. 곡옥을 잃은 쿠라미츠하도 힘이 폭주하여 소멸하게 되고 이 때의 충격으로 아키와 쿄헤이는 다른 곳으로 튕겨져 나간다. 아키는 쿠라미츠하의 파편이 글라이더의 역할을 해준 덕에 무사히 착지하게 되고 그곳이 우연히도 처음 쿄헤이를 만난 장소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던 쿠가 키미에에게 식칼로 찔려 쓰러져 사망.[* 쿠라미츠하의 세키가 될 예정이던 쿠가 아츠시의 어머니. 첩의 자식이던 아키를 거둔 사람이기도 하고, '선생님'을 죽인 아츠시의 행동으로 폭주한 아키는 아츠시를 포함한 마을사람들을 살해했다.] 모든 카카시를 잃은 마을은 존재 의미를 잃게 되어 아키의 생각처럼 살고있는 사람들은 점차 마을을 떠나기 시작하고 마을은 몰락하게 된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쿄헤이는 히비노와 함께 아키의 묘를 찾아 잠시 마을에 돌아오게 되고 아키의 묘앞에서 오열한다. 쿄헤이와 히비노를 돌아보는 우타오의 미소를 마지막으로 완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